정말 많은 시간이 흘르고 17

15년과 17년 사이가 있으며
시간의 틈이 만들어지고
흙이 층을 이루는 기억들이 머리를
어지럽히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흘러가고
다시 흘러가고 다시 흘러갔다

다시는 없을 거라 생각했던 인연이 돌아와
기쁘고 슬프고 분노하고...

다른 인연이 생기고 그리고 다시 아프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시간의 반복을 자연스럽게 보내는 우둔한 인간이 있고

지금은 가장 원했던 사람의 사랑을 얻은 그 순간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날지 의구심을
품으면서 더 살아가면서 같은 감동과 같은 기억과
그것을 넘어설 감정의 만족감을 기대하면서... 욕심을 부리는
이기심... 나는 당연히 그러한 것이 충족이 될거라는
모순속에서, 그러지 못할 지도 모르는 확률이 있음을
관과한체 받기만을 바란다.

주려고하는 마음이 부족하고 받지 못함에 분노하고
혼자 스스로 온전히 버티지 못함을 원망하면서
지금과 앞으로의 시간을 만들어야 함에 걸어가지 못하고
머뭇거린다.

모든 것이 소중하고 그리고 모든 시간이 그립다.

혼자 스스로 당당하게 그리고 거침없이 누리며 소중하게 나눌 수 있는
지혜와 포근함과 따뜻함이 함께하길 바란다...

항상 부족하고 항상 원하는 것보다
줄수 있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 되길 바라며

우습다. 15

그리고 연연함 없이 물 흐르듯이
옛날에 내가 생각한 것...

지금 다시보니...
인연에 연연함이 없기를
나의 눈물과 그녀의 눈물이
서로의 감정과 고통을
비추고 그것에 대해 서로
바로보고 현실을 얘기하고
발길을 때는데
무척이나
무겁게....

지금은 너무나도 밉다.
다시는 이세상에 없는 사람이길
바라듯이

빠른 시간 14

복잡한 일들과 생각을 뒤로하고 하루가 흐른걸 지금 확인하니
빠르게 지나간 일요일...

그리고 멍한 마음...


더 즐거운 14

행복을 미뤄서 
나중이라고 생각하지 말기로 했다.

나의 화분 14

나의 화분에게 묵념을...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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